가톨릭 사회운동 -社會運動

 

1-2.   [주체]

   가톨릭 사회 운동의 주체는 하느님 백성인 교회이다.   그러나 교회 전체가 항상 운동의 주체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운동을 교회 구성원 일부만이 갖는 관심사 정도로 보아야 할 때가 있다.   전통적으로 가톨릭 사회 운동의 주체는 교회 안에서 비교적 진보적인 의식을 가진 소수 (小數)의 사제, 수도자와 신자들이었다.   이렇게 주체가 특정한 계층에 한정되는 이유는 교회가 보편적인 관심사에 치중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사회 문제에 적게 관심을 가지며, 심지어는 교회가 이런 활동을 종종 막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이런 활동을 감독하는 교회 권위와 운동에 투신하는 신자들 사이에 종종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교회 안에 이런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 또한 교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항상 운동의 주체는 가톨릭 교회이다.   가톨릭 노동 운동, 가톨릭 농민 운동, 가톨릭 학생 운동이라고 할때는 특정 계층이 주체가 되는 경우이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정의, 평화 운동, 환경 운동과 같이-에는 교회의 구성원 곧, 주교, 사제, 수도자와 평신도 모두가 주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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