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회운동 -社會運動

[라] motus socialis Catholicus [영] Catholic social movement

 

2-5.   환경운동

   일반적으로 환경은 인간이 살아가는 자연 뿐 아니라, 사회적 조건까지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환경 문제라고 하면 자연 환경의 파괴 방지 또는 공해 문제 해결 정도로 보아왔다.    그래서 반공해 운동을 환경 운동으로 보는 경향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관심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문헌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목 헌장>이다.    <사목 헌장>은 34항에서 "과학적이며 기술적인 발전을 옹호하고",  35항에서 "인간 활동은 하느님의 계획과 듯을 따라 인류의 진정한 복지에 부합하고,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인간으로서의 사명을 완전 무결하게 추구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면서 인간 활동이 조절되어야 할 필요를 선언하였다.   바오로 6세는 회칙 <80주년>(1971)에서 인간은 '스스로 자연을 불법 사용함으로써 자연을 파괴할 위험에 직면하고 인간 스스로가 도리어 이런 타락의 희생물이 될 위험도 없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 (21항)고 고발하고, "끝없는 이농 현상, 기계 공업의 증대, 대도시의 매력 등이 사람들을 대도시로 집결시키고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대도시는 비대해 가고 있음"(8항)을 주지시켰다.    특히 바오로 6세는 이 도시화 현상에 특별한 괌심을 표명 하였다.   '도시화는 분명 인류 사회 발전의 한 과정이며 막을 길이 없는 현상이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인구 증가를 어떻게 견제 할 것인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공익 정신을 심어 줄 것인가?" (10항) 요한 바오로 2세는 <인간의 구원자>(1979,16항), <생명을 주시는 주님>(1986), <사회적 관심>(1987,34항) 그리고 "1990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인류와 환경과의 관계 개선을 마음에 새기도록 당부하였다.   이 담화문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생태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관심과 투신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선언하였다.   지역 교회의 노력으로는 필리핀 주교단과 필리핀 신자들의 운동이 태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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