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회복지 - 福祉事業

[영] Catholic welfare work ( Catholic welfare   service)

 

8.   전문 사회 사업

   한국 가톨릭 교회는 1980년대에 와서 서울 대교구를 중심으로 상담소, 단주, 단도박 모임, 출소자 모임등을 통해 전문 사회 사업을 시작하였다.   1982년 5월 1일 서울 가톨릭 사회 복지회내에 내담 상담실을 개설하였고 같은해 9월 5일에는 '나눔의 전화'를 개설, 전화 상담 서어비스를 시작하였다.   1983년에는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단주 모임을, 1984년에는 도박 상습자들을 위한 단도박 모임을 통해 개별 및 집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1988년에는 출소자 공동체를 설립하여 교정 사회 사업을 실시 하였고, 1989년에는 장애인 결혼 상담을 시작하였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이와 같은 전문 사회 사업은 아직 별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또 전국적으로 확산되지도 않고 있다.    그것은 교회가 사회 사업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사회 사업 전문가의 양성에 관심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 사업은 고도의 개인적인 책임을 수반하는 지적 활동인 것이다.   사회 사업은 인접 학문의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개인, 집단, 사회를 실제로 다룰 수 있는 고유한 이론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사회 복지 사업의 대상이 되는 불우 계층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심리적 여러 가지 문제는 단순한 선의나 동정심만으로 접근해서 간단하게 대응책을 모색할수 없는 영역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사회 복지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수 행할 수가 없는 것이다.   교회의 이러한 사회 복지 사업에 대한 낮은 인식도는 교회 사회 복지 사업 종사자들의 자격증 소지율이 낮은데서도 드러난다.  

   한국 가톨릭 교회가 사회 복지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지금까지 요보호 대상자들에 대한 금품 지원이나 생활상의 단순 봉사 사업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전문적인 서어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사회 복지 사업에 투자되는 교회 재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위해서도 사회 복지 사업의 전문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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